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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FOMC미국연준금리인상

벼리세상 2022. 11. 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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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없는 4회 연속 미국연준의 금리인상 11월 2일 자 발표

미국 중앙은행 연준은 4%대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거침없는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방침에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1%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달러의 강세는 더욱더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 배경으로는 미국 경제의 생산과 소비가 원활하게 성장하고 있고, 일자리도 늘어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며,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인플레이션 상승에 큰 영향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11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되어 9월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이 8%대가 넘어가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 자원들이 40년 만에 최대인 6% 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금리 인상이 미국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파월 의장의 물가안정의 의지는 여간해서 잡히질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높은 임대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승하는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는 임차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12월 FOMC회의에 또 한 번의 금리인상 단행이 예상되며, 이달 2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한국 부동산이 끼치는 영향

상담을 하다보면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도 자산은 반드시 소유하고 있어야 방어가 된다고 설명하지만, 많은 분들이 금리인상을 왜 하며, 인플레이션이 방어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이해 못 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 통화 즉, 현금이 시장에 풀려있는 것을 수치화 한 통계자료 입니다.
한눈에 보이시나요?
대략 25년 동안 현금량이 8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100만 원의 현금으로 1996년도에는 금1g당 100g을 구입할 수 있지만, 2022년도에는 13g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설명을 하면 96년도에 100만원 현금으로 금을 구입, 나의 현금은 금으로 인해 700만 원 이상으로 늘어나지만, 자산을 구입하지 않고 현금으로만 보유했다면 이 현금의 가치는 오히려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1g의 금은 96년도에도 22년에도 변함없이 똑같습니다.
오로지 변한 것은 현금의 유동성으로 인해 96년도와 같은 현금으로는 금 1g을 구입할 수 없다는 겁니다.

2019년도 말부터 2021년도까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지원금 명목으로 시중에 많은 현금이 살포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져서 물가가 오르게 된 것입니다.
공급보다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수요층이 늘어남으로 인해 1000원짜리 과자를 2000원으로 올려도 구입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경제 중심인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려 시중에 남아도는 현금을 회수하는 정책을 강행을 하고 있지만, 물가상승 억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려보겠습니다.
2021년 부동산 가격은 그야말로 오버 슈팅하였던 한해였기에, 현재는 가격 조정과 금리인상 여파까지 더해져 부동산 한랭기에 돌입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9년간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피로감도 상당히 고조되었으니, 조정장이 오는 것은 당연하고 또 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그래프는 금리와 부동산 상승에 대한 것을 보여주는 통계자료입니다.
1997년도 IMF, 2008년도 리먼사태 등 경제에 큰 악영향이 있던 건 시기가 있었지만, 상승기 하락기를 반복하면서
결국 부동산의 가치는 우상향 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통화량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은 근로자, 자영업자의 수입으로는 인플레이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모은 수입으로는 자본주위 사회에서 유지조차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산을 보유하면서 최대한 인플레이션 방어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통계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소득 대비 주택 가격 상승분에 대해 설명한 자료입니다.
소득은 불과 60% 상승한 반면, 주택가격 무려 300%가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더불어 소득이 인플레이션으로 오른 자산 가격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는 부채로 채워야 합니다.

지금은 부채를 이용하여 자산을 불리기보단 리스크를 염두, 당분간 경제 시황을 지켜보시며 내 자산을 마련할 기회를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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